일반적으로 알레르기는 봄철에 유행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나라에서는 집먼지 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이 사시사철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알레르기는 봄철보다 기온이나 습도가 변하는 환절기에 좀 더 흔합니다. 중앙 난방으로 습도와 온도가 유지되어 집먼지 진드기의 번식이 용이해진 것은 물론이고, 여름에 왕성하게 번식했던 집먼지 진드기가 죽으면서 밀폐된 공간에 날리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각종 식물과 음식물, 화장품, 등등 우리 주변에는 무수히 많은 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들이 존재하고 있고 환자 개인마다 맞지 않는 어떤 물질로 인해 알러지가 흔히 발생하곤 합니다.
 
회피요법 (환경요법)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이 밝혀지면, 이를 피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입니다.
약물요법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이 밝혀졌다 할지라도, 그 물질을 회피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에는 증상을 일시적으로 가라앉히거나 완화시키기 위해 약물치료를 받습니다.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여 사용하면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 사용법은 환자의 질병 정도나 상태 등에 따라 각별한 조절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야만 합니다.
알레르기 질환에 사용하는 약물은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교감신경 자극제, 항알레르기약, theophylline제제 등이 있습니다. 이 약물들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그리고 증상 완화목적인지 예방이나 치료목적인지, 효과가 즉시 나타나는 것인지 아닌지, 부작용은 어떠한지에 따라 처방됩니다.
이중 흔히 사용되는 것은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제입니다.
적절한 진단과 검사로 원인을 규명하고 분석하여 약물 치료를 꾸준히 한다면 많은 증상의 호전을 보일 수 있고,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