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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심장질환을 조심하세요!
작성일 : 2023-12-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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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12  

한여름의 열대야는 심장 부담을 극도로 증가시킨다.

우리 몸은 체온이 높아지면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 땀을 흘린다. 땀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피부의 혈관이 넓어지게 되고 이는 혈압을 떨어뜨린다. 이때 반사작용으로 넓어진 혈관에 피가 몰리고 심장은 더 많은 혈액을 보낸다. 이는 심장박동수를 더욱 빠르게 하고 심장 부담을 극도로 증가시킨다.

또한, 뇌로 공급되는 피의 양이 줄어 인지능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때문에 열대야 현상은 더위에 약하고 건강기능이 떨어지는 노인에게 더 위험하다.

땀을 흘린 후 더위를 씻어내기 위한 찬물샤워와 등목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찬물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의 체온은 감소할 수 있다. 하지만 피부 혈관이 수축되고 이 때문에 말초 혈액량이 줄어 결과적으로 열 방출이 급감한다.

말초 혈액의 감소는 곧 심장 혈액량의 증가로 이어지며, 이는 심장의 부담을 커지게 만든다. 또한 얼마 후에는 피부의 체온 저하 효과가 없어지면서 체온이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폭염이 심할 때는 수시로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적절히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햇볕이 가장 뜨거운 오후 1~3시에는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 또한 폭염과 열대야로 음주를 하게 될 때에는 적당한 음주로 마무리해야 한다.

도수가 낮다고 많이 마시지 말고 1~2잔에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게 좋다. 체내에서 알코올이 분해될 때 나오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은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무작정 등목을 하고 찬물에 샤워를 하기 보다는 약 33~36도 정도의 미온수를 사용하는 게 좋다.

◇ 돌연심장사 전조증상

① 운동을 할 때나 빨리 걸을 때 또는 언덕을 오를 때 흉통, 압박감 또는 불쾌감이 나타나며 쉬게 되면 감쪽같이 맑아진다.

② 때로는 불쾌감, 압박감 또는 통증이 목,어깨 또는 팔에도 올 수 있다.

③ 전과는 달리 운동량이나 업무량이 적은데도 숨이 몹시 차고 가슴이 뛰며 쉬게 되면 언제 그랬더냐 할 정도로 회복된다.

④ 조금만 빨리 걸어도 전과는 다르게 어지럽고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온다.

⑤ 경미한 운동이나 업무에 심하게 피로를 느끼며 무력감과 탈진을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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